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무과

글 입력 2014.12.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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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활박물관(관장 금영수)은 12월 19일(금)부터 《기획특별전 나라의 기틀을 세운, 조선 무과展》을 개최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활박물관은 그동안 활과 관련된 다양하고 창의성 넘치는 전시를 기획해 왔다. 올해는 조선의 무과시험을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마련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무과급제자에게 주는 합격증, 무과의 실기시험에서 사용된 화살, 병부 인궤 등이 공개된다.

 
 조선의 건국과 함께 진행된 사회전반의 개혁은 문무양반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탄생시켰다. 문신 선발시험은 고려 광종대(958)부터 있었지만 무관을 뽑는 시험은 조선의 개국과 함께 시작되어 지속적인 정비과정을 거쳤다. 조선의 유교적 통치이념 아래에서 무관을 뽑는 원칙은 학문과 무예를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었다. 초시, 복시, 전시 3단계를 거쳐 선발된 28인의 무관은 문과와 달리 바로 성적에 따라 임용되어 조선의 국방력을 다지는 역할을 해냈다.

 
 새 나라, 조선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에서 시행된 무과시험에 대해 다뤄볼 이번 전시는 우리 박물관 소장품과 대여처(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육군박물관, 한양대학교박물관 등)의 유물, 이미지, 영상자료 등이 함께 활용되며 2014년 12월 19(금)일부터 2015년 3월 22(일)일까지 개최된다.



분야 : 전시

기간 :  2014.12.19 ~ 03.22

장소  :  부천시 부천활박물관 기획전시실

주최/주관  :  부천활박물관

문의처 :   032) 614-2678

홈페이지 :   http://bit.ly/1sPsd91 

관람료  :  성인 1,000원/ 어린이&청소년 600원/ 어린이(5세 이하), 노인(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우 무료 (20이상시 단체요금 적용)

[김진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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