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Frequency]- I'm still here, chief.

글 입력 2014.12.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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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리뷰시간이 돌아왔어요:-) 짝짝짝.
2000년에 개봉한, 무려 14년전의 영화인만큼 이미 보신 분들이 꽤나 될거라 예상했었는데,
의외로 제 주변만 해도 이 주옥! 같은 영화를 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 혼자 알고있기엔 양심에 찔려서 말이죠.
실제로 모 포털 사이트에서의 평점도 상당히 높답니다! 9.3 이라는.. ^.^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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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프리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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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해드리자면,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은 1969년 10월 12일 브룩스톤 화재로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90년대를 살아가는 외로움에 찌든 경찰이에요. 아버지 기일의 하루 전, 폭풍이 몰아치는 날 아버지가 쓰던 낡은 햄 라디오를 발견하고 틀게되요.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한 후 그는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다리는 한 소방대원과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 자신의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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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30년의 시간을 건너뛴 부자간의 대화에 존도, 그의 젊은 아버지도 처음에는 모두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점점 서로를 증명하며 믿게되고 결국은 아버지에게 프룩스톤 화재사건을 경고함으로써 아버지를 구하게 되요.
 
읭?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절.대 아니죠! ㅎㅎㅎ 그렇게 아버지를 구한 행복도 잠시, 사진 속 걸려있던 액자를 본 아들은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요. 액자 속 사진이 모두 바뀌어있는거죠! 아버지를 구함으로써 다른 누군가를 잃게 된 것을 알게되요.. 그것은 바로 어머니였으니 윽-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이제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30년전의 아버지와 협동하여 작전을 펼쳐가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
 
ㅇㅇㅋㅋ.jpg

 
 나비효과, 동감, 시월애, 말할 수 없는 비밀 등등.. 시공을 초월하는 소재를 다룬 영화들이 몇 편  존재해요!
하지만 제가 그 중에서 프리퀀시를 가장 손꼽는 이유는 '가족애'를 다뤘다는 점이랄까요-
늘 너무나도 당연하게만 여기던 존재가, 결코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곁에 계실 때
소중함을 알고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ㅠ_ㅠ 효심을 자극하는.. 영화이기도 하기때문이죠! 허허 ^0^
 
결말도 진짜 대박! 대박! 이니 :) 꼬옥- 이 영화 보세요! 지루하지 않도록 매우 흥미롭게 구성된 이야기 전개와  짠-한 감동까지 함께 선사해줍니다. 저는 이 영화보고 얼마나 한참을 울었는지 몰라요 ㅠㅠ
무려 14년전의 영화이지만 CG효과도 보기 불편하지 않고, 상당히 시간들여 볼 가치가 있어요!
꼬옥~ 추천 합니다.
제 음표는요.
 
                                                                                                      +♪♪♪♪♪
  
  
[유지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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