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센트럴파크 - 기욤 뮈소

글 입력 2014.12.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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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jpg




센트럴파크(Central Park)

저자 : 기욤 뮈소

역자 : 양영란

출판사 : 밝은세상

페이지 수 : 336

 




예측불허의 해법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작가, 기욤 뮈소의 색다른 스릴러!

 

한국에서 11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센트럴파크. 구해줘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10여 권의 소설 모두가 베스트셀러에 등재될 만큼 뮈소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그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번 신간에서 그는 감각적인 문장, 역동적인 스토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 빈틈없이 조직된 플롯, 연속되는 반전 등 한층 섬세하고 치밀하게 짜여진 스토리를 보여준다. 고전적인 스릴러의 전개방식을 벗어나 색다른 시도를 통해 색다른 이야기를 그려낸 것.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를 판매하며 역시 귀욤 미소라는 극찬을 얻어냈다는 후문이다.

 

기욤 뮈소는 혼자 사는 여성들만을 표적으로 삼아 잔인하게 살해하는 연쇄살인마를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형사 알리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본격적인 스릴러에 도전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알리스의 이야기이지만, 그 이면에는 살인을 저지르면서까지 딸을 보호하려는 아버지,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형사, 환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의사 등 가장 절망적인 순간을 희망으로 바꾸는 인물들이 따뜻하게 받쳐준다.

 

흔히 스릴러는 치밀한 두뇌 게임, 혹은 치열한 추격전을 통한 짜릿한 지적 쾌감이 주를 이루고 감정은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가는 이 책에서 특유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와 섬뜩한 연쇄살인 이야기를 한꺼번에 이야기한다. 마음을 얼어붙게 하는 연쇄살인 이야기 밑으로 가슴을 따스하게 채우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흐르는 식이다. 상반되는 이야기를 절묘하게 엮어낸, 예측불허의 해법이 담긴 기욤표 스릴러’. '역시 귀욤 미소'라 불리는 이유다.

 




 

목차

1부 묶인 사람들

2부 고통의 기억

3부 피와 분노

4부 봉합이 풀어진 여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김지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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