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글 입력 2014.12.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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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문화 힐링 전도사 바리톤 송기창의 유쾌하고 명쾌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가족 오페라 공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오페라!

。국내 유일의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콘서트 오페라 전문 제작 단체에서 제작하여 공연하는 정통 오페라 공연 못지않은 콘서트 오페라!

。최정상의 오페라 가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공연하는 완성도 높은 오페라!

。정통 오페라 의상, 무대배경막, 대/소도구를 이용하여 무대 공간과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제작한 최정상의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



。CAST 미미 . Sop.이세진 / 로돌포 . Ten.노경범 / 마르첼로 . Bar.송기창 / 쇼나르 . Bar.성승민 / 무젯타 . Sop.황윤미 / 콜리네 Bass.김대엽 / 베누아&알친도르 . Bass.박상욱 / 음악코치 . Piano.오지영 / 예술감독 . 박상열


☆ 라보엠 줄거리



。제 1막

막이 열리면 어느 낡은 아파트의 작은 다락방이다. 시인 로돌포는 창밖의 눈덮인 지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고, 화가 마르첼로는 홍해의 경치를 그리며 화필을 움직이고 있다. 이때 철학자 친구 콜리네는 책을 들고 떨며 들어오고, 곧이어 음악가 쇼나르가 음악레슨을 해주고 벌은 돈으로 음식과 술과 담배를 사들고 의기양양하게 들어온다. 그들이 모두 유쾌하게 먹고 마시는데 집주인이 밀린 집세를 받기 위해 들어온다. 로돌포는 남은 원고를 정리하고 나가겠다고 하며 친구들을 먼저 보낸후 혼자 남았을 때 마침 아름다운 처녀 미미가 촛불을 빌리기 위해 그를 찾아온다. 초췌하고 가녀린 얼굴의 미미는 들어가자마자 심하게 기침을 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깜깜해진 방 안에서 둘은 어둠속을 더듬으며 열쇠를 찾는다. 로돌포는 열쇠가 우연히 자신의 손에 잡히자, 자신의 주머니 속에 얼른 주워담고, 계속해서 찾는척 하다가 미미의 손을 살며시 잡는다. 이때 유명한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을 부르며 자신의 소개를 한다. 노래가 끝난 후 미미도 '내 이름은 미미(Si, Mi chiamano Mimi)'라는 아름다운 아리아를 부르며, 수를 놓으며 살아간다는 등의 자신을 소개한다. 어둡던 방에 달빛이 흘러 들어올 때 '오 귀여운 처녀(O soave fanciulla)'라고 시작하는 사랑의 2중창을 마지막으로 막이 내려진다.



。제 2막

카페 모무스 앞, 카페의 입구에는 큰 램프가 켜져잇고, 크리스마스 이브로 시내는 장사꾼과 동네사람들로 매우 복잡하고 번화하다. 로돌포는 미미의 손을 잡고 모자점에 들어가 모자를 사주고, 모두 함께 떠들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때 화가 마르첼로가 사랑하는 활발하고 섹시한 무젯타가 돈 많은 관리 알친도르와 함께 나타나 명랑하고 섹시하게 아리아 '무젯타의 왈츠(Quando me'n vo)'를 부른다.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무젯타를 본 마르첼로는 몹시 질투하고, 이로써 그의 사랑을 눈치챈 무젯타도 그를 받아들인다. 곧이어 군악대가 나오면서 이 상황이 수습되고 화려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2막은 막을 내린다.



。제 3막

안페르의 관문. 그로부터 어느 정도의 세월이 지난 후 우울하고 눈이 오는 2월의 추운 어느날 아침이다. 쇠창살로 만든 이곳은 시장의 경계로서 세금을 받는 곳이다. 사치스럽기만한 무젯타가 진심으로 사랑한 유일한 남자는 마르첼로 뿐으로 그녀에게 번민을 줄 수 있는 사람도 오직 마르첼로 뿐이었다. 로돌포는 마르첼로에게 자신의 마음의 번민을 호소한다. 요즈음 미미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병이 중해서 오래갈 수 없다는 것과 자신에게는 그녀의 병을 치료할 만한 돈이 없다는 것을 고민한다. 그래서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둘 수 없음을,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숨어서 듣고 있던 미미는 미친듯이 달려나와 로돌포의 가슴에 안기고, 그와의 사랑을 아파하며 '잘 있으오, 내게 사랑을 일깨워준 이여!(Addio doloe svegliare alla mmattina!)'라는 이별의 노래를 부른다. 슬픔으로 이별을 슬퍼하는 이들의 머리위로 하늘에서는 눈이 내린다.



。제 4막

제 1막과 같은 방. 로돌포는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있고, 마르첼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얼마 후 쇼나르와 콜리네가 생선을 사가지고와 유쾌하게 식사를 하고, 장난치고 소란하게 놀고 있을 때, 무젯타가 당황한 듯 달려와 미미가 함께 왔으나 계단을 올라오지 못한다고 전한다. 이에 놀란 로돌포가 급히 달려가 그녀를 데려다 침대에 눕힌다. 병색이 짙어진 미미를 보고 모두 놀라며, 무젯타는 귀걸이를 떼어주며, 의사를 데려오게하고 콜리네는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팔러 나가며 아리아 '외투의 노래(Vecchia zimmara, senti)'를 부른다. 둘만 남게된 로돌포와 미미는 옛날을 회상하며 '열쇠를 찾고도 못 찾은척 하셨지요? 내손이 차다면서...'라며 힘없이 웃는다. 잠시후 쇼나르와 무젯타가 들어온 후 로돌포는 미미의 얼굴에 와닿는 햇빛을 가려주기 위해서 창가로 간다. 이때 미미는 조용히 숨을 거두고, 이러한 미미를 뒤늦게 안 로돌포는 미미의 시신 위에 몸을 던지고 울부짖으며 통곡할 때 서서히 막이 내린다.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분야 뮤지컬/오페라
기간 2014.12.24 ~ 12.24 장소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
주최/주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문의처 032-760-3457
홈페이지 http://www.iecs.go.kr
관람료
전석 6,000원
(초,중,고 학생무료)
[nickname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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