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국제음악제 - 한국과 이탈리아 현대음악의 밤
글 입력 2014.05.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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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수교 130주년 기념] 한국-이탈리아 현대 음악의 밤서울국제음악제에서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규모는 작지만 의미가 남다른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한국-이탈리아 현대 음악의 밤인데요,한국과 이탈리아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 한 명씩과현존 최고의 작곡가 한 명씩을 선별하여그들의 현대음악을 한 자리에서 연주한다고 하네요.한국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는윤이상(1917~1995)으로,'현을 위한 융단'이 연주된다고 합니다.또한, 한국의 현존 최고 작곡가는강석희(1934~)로,'솔로 바이올린과 14개의 현을 위한 환상곡'이연주된다고 하네요!이탈리아의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곡가는니노 로타(1911~1979)로,'현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되고,이탈리아의 현존 최고 작곡가는아지오 코르기(1937~)로,아지오 코르기의 작품 또한 연주된다고 합니다!!
이 공연은 지휘자 박지용이현악만으로 구성된 SIMF 앙상블을 지휘하고,협연자로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인이마리솔이 등장합니다.지휘자 박지용은
프랑스 파리 스콜라 칸토룸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수학한 후,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 (CNSMDP)에 입학하여지휘를 전공했습니다.이후, 불로뉴 국립 음악원에서는 지휘 전공 최고 과정을 졸업한한국의 차세대 마에스트로라고 하네요.현재는 누벨 제네라시옹 앙상블 음악감독이자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오케스트라 지휘자로활동중이랍니다.그리고박지용 지휘자와 협연을 할이마리솔은영국에서 활동중인 신예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이마리솔은 각종 국내외 콩쿨에서의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이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현대음악을함께 공유하고 함께 통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정말 기대됩니다.5월 13일(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티켓가격 : R석 5만원 / S석 3만원서울 국제음악제ART insight
[이승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