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 로 '피아노 판타지 2014'

글 입력 2014.05.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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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4-05-31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 R석 3만원 / S석 2만원

주최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문의 : 1588-2341

관람연령 : 8세 이상


두 천재의 강력한 싱크로나이제이션!!

인터넷 유튜브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앤더스 & 로>의 환상의 피아노 듀오! 

자유로운 두 영혼의 무한상상!  팝과 락의 화려하고 절묘한 변신!

미국에서만 연간 100회 이상 공연 할 정도로 인기 있는 듀오 ‘앤더슨 & 로’
프로모션 차 방문한 2012년 첫 내한공연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현재 중국, 대만 등 아시아에서도 연이어 초청받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2014년, 아시아 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하며,
모차르트와 함께 팝과 락의 화려한 변신으로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You Tube를 뜨겁게 달군,

현존하는 젊은 연주자 중 가장 스릴 넘치는 피아노 듀오

앤더슨 & 로(Anderson & Roe)

‘현존하는 젊은 연주자 중 가장 스릴 넘치는 듀오’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앤더슨 & 로는, 줄리어드 졸업생인 그렉 앤더슨(Greg Anderson)과 엘리자베스 조이 로(Elizabeth Joy Roe)가 그들의 이름을 따서 만든 피아노 듀오이다. 어느 곡을 만나든지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이들은 섬세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며, 주체할 수 없는 끼로 가득하다. 완벽한 호흡의 화려한 듀오 연주는 숨이 멎을 만큼 다이나믹하고 생명을 머금은 듯 한음한음 또렷이 살아있다.


유튜브 100만 클릭, 화제의 동영상! <리베르 탱고>

시대가 변하면서 클래식 마케팅에도 젊은 바람이 불고, 특히 유튜브를 통해 국제 콩쿠르의 사전심사를 하는 시도는 가히 파격적이다. 이 시대의 패기 넘치고 개성강한 젊은 연주자들은 스스로를 알리기에 주저함이 없으며, 그 방법 또한 다양하고, 매체를 활용하는 데에도 매우 능수능란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 앤더슨 & 로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프로듀싱하여 인터넷에 올렸고, 이는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곡이 바로 화제의 곡 <리베르탱고 Libertango>이며, 단일 곡으로 조회수가 100만 건이 넘는다. 세계 최고 아티스트인 랑랑과 카라얀이 지휘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영상이 100만 건을 웃도는 것을 볼 때, 이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은 매우 이례적이며,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이 곡 외에도 모차르트, 요한 스트라우스, 비발디 곡들을 편곡한 곡들도 많은 관심을 받으며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곡 앤더슨 & 로 직접 편곡

피아노 듀오를 위한 곡은 그 수가 많지 않다 보니, 레퍼토리의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앤더슨 & 로는 뛰어난 편곡 실력을 바탕으로, 원하는 곡을 매력적이고 독특한 팀 색깔을 살려 직접 편곡함으로써 레퍼토리의 한계를 극복했다. 결과적으로 완성도 높은 편곡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그들 편곡의 가장 큰 장점은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풍부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에 힘입어 듣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 1부에는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하는 클래식 명곡을, 2부에서는 클래식 곡과 함께 팝 명곡의 듀오 편곡 버전을 선곡했다. 지난 내한공연에서 바흐의 마태수난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중 일부 곡을 선곡하여 진지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모차르트(!)다. 다른 작곡가들에 비해 모차르트는 피아노 듀오를 위한 곡이 많이 남겼는데, 앤더슨&로 또한 모차르트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여 ‘마술피리’ 등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적인 락그룹인 라디오헤드의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등 대중음악의 듀오 편곡 버전도 함께 선곡하는 등 인상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음악을 통한 소통을 꿈꾸는 피아노 듀오 앤더슨 & 로(Anderson & Roe)

앤더슨과 로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음악의 가능성을 굳게 믿고 있으며, 클래식 피아노 음악을 의미 있는 현대예술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 노스웨스트 리버브(Northwest Reverb)지는 이들의 행보를 이렇게 평가했다. "앤더슨과 로는 관객들을 신나고 인간미 넘치는 세계로 이끌었다. 피아노 연주가 두 사람이 같이 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일임을 매우 효과적으로 증명한 셈이다."

실내악 무대에서 연주자들 간의 ‘호흡’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을 태세로 촘촘히 배열되어 연주를 선보이는 앤더슨&로의 연주를 보고 있으면 오래도록 다듬어지고 조율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2000년 줄리어드에서 신입생으로 만난 둘은, 지금까지 10년 넘게 함께 해 오고 있다.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데, 특히 뉴욕에서는 카네기홀부터 어린이 병원까지 그들의 연주를 들려줄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곳에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와 두 장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국내에서는 음반이 2012년 발매되었다. 엘리자베스 조이 로는 이민 2세로 2010년 김수연, 성민제 등 국내 젊은 연주자들과 앙상블을 이뤄 [랑데부] 공연을 가졌고, 같은 해 DG에서 데뷔앨범 [시적영상 Images Poetiques]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2013년 가을 세계적인 명성의 불가리아 지휘자인 에밀 타바코프 지휘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와 브리튼, 바버 피아노 콘체르토 녹음을 마치고 올해 2014년 3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앤더슨 & 로 듀오는 2012년 아시아투어 이후, 2013년에는 중국투어, 2014년에는 한국과 대만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탄탄한 실력과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그리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의 연주는 피아노 듀오 공연이 주는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 PROGRAM


Mazart : Piano Sonata No. 6 in D major KV 284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06번 D장조 KV 284

Mozar t: Papageno! (based on arias from Die Zauberfl?te, K. 620)
모차르트 : 파파게노(마술피리 아리아 편곡)

Saint Saens : The Swan
생상: 백조

Rimsky-Korsakov : Flight Of The Bumblebee
림스키-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Radiohead : Paranoid Android
라디오헤드 :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Rachmaninov : Elegie in Eb minor, Op.3 No.1
라흐마니노프: 엘레지

Bizet : Carmen Fantasy for Two Pianos
비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카르멘 판타지 


* 전곡 앤더슨&로 편곡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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