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기 최후의 비르투오소 살바토레 아카르도 바이올린 독주회
글 입력 2014.05.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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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투오소(virtuoso)-'덕이있는', '고결한'이란 뜻으로써예술에 특별한 지식을 갖추고 기교가 상당히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바이올린은 음악을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다"진지한 철학을 고수하는 순수 예술가 살바토레 아카르도(Salvatore Accardo)는토론토 출생의 이탈리아출신 바이올리니스트로완벽한 기교와 현란한 연주의 대명사로 불린다.그는 13세 때 리사이틀을 열고 콩쿠르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등어릴 적부터 두각을 나타냈고17세 때 파가니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을 때에는너무도 멋진 테크닉으로 '파가니니의 재래'라는 찬사를 받았다.그의 무기는 화려한 기교 속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정확성이다.세월이 흐르면서 깊이까지 더해진 그의 연주가 기대된다.
살바토레 아카르도 바이올린 독주회는5월18일(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R석 10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프로그램브람스 -F.A.E 소나타 중 알레그로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블로흐 -바알 셈 '하시디즘 삶의 세 장면'중 즉흥곡파가니니 -라 캄파넬라[김호정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