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전
글 입력 2014.11.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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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 展 개최
- 서울시 무형문화재 공예기술 등 29인의 작품이 모두 한 자리에
- 10월 28일 서울역사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 제1실에서 개막
- 전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2015년 2월 22일 까지 개최
□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기증유물전시실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展을 개최한다.
□ 박물관에서는 그동안 시간이 경과한 유형의 문화재를 수집해왔다. 이번 전시는 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 29인(생존 23인, 명예 2, 작고 4인)의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전시되는 작품은 각종 공예품과 민속주 등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 최근 몇몇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분들이 작고하면서 그분들의 작품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최성철(2012 작고), 권영진(2005 작고), 김원택(2006 작고), 민종태(1999 작고)’
□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능분야의 50% 이상이 70대 이상의 고령자여서, 앞으로 서울의 무형문화유산을 후세에까지 보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서울의 무형문화재에 대해서 이분들 생시에 작품만이라도 보존하고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의 도움으로 한 분당 한 점 이상의 작품을 기증 받아서 전시하게 되었다.
□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시음회를 준비했다. 서울의 무형문화재 분들이 직접 담근 명주名酒, 서울의 가향복주佳香福酒 송절주(이성자), 궁중의 술 삼해약주(권희자), 종묘대제에 쓰이는 향온주(박현숙)를 맛볼 수 있다.주최 : 서울역사박물관기간 : 2014-10-29~2015-02-22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 제1실서울역사박물관 기증유물전시실에서 서울시 무형문화재 기증특별전 '서울의 솜씨, 서울의 장인'전을 2015년 2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서울의 무형문화재 분들이 직접 만든 전시품들이 전시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권혁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