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국제음악제 파비오 비온디 & 에우로파 갈란테 내한 공연

글 입력 2014.05.05 14:10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유럽최정상의 현악 앙상블

파비오비온디 & 에우로파갈란테

에우로파 갈란테 (Europa Galante)

파비오 비온디(Fabio Biondi)가 1990년 설립한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는 짧은 시간 안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암스테르담 콘서트 헤보우 등 세계 유수의 공연장에서 뿐만아니라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개최되는 스카를라티 페스티벌에서도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파비오 비온디 (Fabio Biondi)

1961년 팔레르모 태생의 이탈리아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이다. 열두 살 때부터 국제무대에서 활동해온 비온디는 '가장 창의적인 해석으로 바로크 음악에 신선한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는 '늘 똑같은 연주는 생명력이 없다'는 신념으로 지난 1990년 에우로파 갈란테를 창단, 그들과 함께 녹음한 클래식 음반을 1백만장 이상 판매했으며 특히 1990년대 초반에 녹음 된 비발디 ‘사계’(Opus111)는 그때까지 없었던 참신한 해석으로 선풍을 일으켰다.

5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질 이들의 내한공연에서는 '그리셀다' '테르모돈강의 헤라클레스'등

두곡의 비발디 오페라 서곡을 선보인다.
이들 곡들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에우로파 갈란테의 연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5월 7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 R석 13만원 / S석 10만원 / A석 5만원 /B석 3만원

프로그램 | 안토니오 비발디 Antonio Vivaldi 오페라 “테르모돈강의 헤라클레스” 서곡

현과 콘티누오 악기를 위한 신포니아 G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라 스트라바간자” A단조

오페라 “그리셀다”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8SrE0VNoNNY

[권다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