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과 '알라딘'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성공과 그 과정 비교

글 입력 2014.11.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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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과 '알라딘'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성공과 그 과정 비교


날짜: 2014년 11월 22일

작성자: 이덕호


서론


1990년대 한국에서 태어난 일반 가정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TV와 영화는 친숙한 오락 문화였다. 어렸을 때부터 만화 영화에 친숙하게 지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어린 아이들이 영화보기에 시간을 할애했는데, 그 만화 영화 중 뮤지컬 영화로 유명한 작품을 뽑자면 ‘라이온킹’과 ‘알라딘’이 있다. 이에, 이번 뮤지컬 영화 비교 소 논문작성으로, 뮤지컬 영화인 ‘라이온킹’과 ‘알라딘’에서 나타난 각 주인공들이 얻게 된 성공과 그 과정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본론


<1> 연구방법


연구 대상 -> ‘라이온킹’의 ‘심바’와 ‘알라딘’의 ‘알라딘’

자료 수집 -> ‘라이온킹’, ‘알라딘’ 영화

영화를 통해 각 주인공들의 삶을 알아보고, 그들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고통을 감수했고,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조사하여 정리한다.


<2> 연구결과


라이온킹


영화’라이온킹’에서 ‘심바’는 프라이드 왕국에 왕의 대를 잇는 새끼 사자로 태어난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동물들에게 칭송을 받으며 왕국을 누비는데, 유일하게 그의 삼촌인 ‘스카’에게는 미움을 산다. 그 미움은 ‘심바’로 인해 ‘스카’가 왕의 자리에 오르지 못하게 된 이유에서부터 시작이 된다. 그 이유로 ‘스카’는 어린 ‘심바’를 계속적으로 죽이려고 계략을 짠다. 하지만 그 계략은 번번히 실패하게 되고, 왕이 되고 싶었던 ‘스카’는 결국 ‘심바’를 이용해 왕인 ‘무파사’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살인자 누명을 쓴 ‘심바’는 죄책감에 못 이겨 스스로 프라이드 왕국을 떠나고,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후, 미어캣 ‘티몬’과 돼지 ‘품바’를 만나게 된다. 그들을 만난 후, ‘심바’는 ‘하쿠나마타타 – 과거의 떠난 것은 떠난 대로, 현재에 충실하고, 걱정 없이 재미있게 살자’라는 철학을 배우고, 평화롭게 걱정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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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심바' 
미어캣: '티몬'
돼지: '품바'


한편, 프라이드 왕국은 ‘스카’왕의 독재로 인해 망할 위기에 처하게 되고, 남은 사자 무리들은 더 이상의 먹을 음식조차 없어져 힘든 삶을 보내게 된다. 이 사이에, ‘심바’의 옛 여자친구였던 ‘날라’가 먹이 사냥을 하러 돌아다니다 우연히 ‘심바’를 발견하게 되고, 그에게 왕의 귀환을 부탁한다. 이 부탁을 들은 ‘심바’는 걱정과 고민에 쌓여 선뜻 결정하지 못하지만, 돌아가신 하늘의 별로 계신 아버지 ‘무파사’의 음성을 듣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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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의 삼촌인 '스카'


며칠을 달려 프라이드 왕국에 돌아온 ‘심바’는 황폐해진 프라이드 왕국에 아픔을 토해내고, 왕이며 삼촌인 ‘스카’를 만나러 간다. ‘스카’와 대면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이 계획되었고, 아버지를 죽인 사자는 ‘스카’라는 것을 알게 된 ‘심바’는 결투를 통해 ‘스카’를 추방시키게 된다. 왕이 된 ‘심바’는 예전과 같은 아름다운 프라이드 왕국을 만들게 되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평화로운 왕국을 재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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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심바'


 알라딘

 

영화’알라딘’에서 ‘알라딘’은 아라비아 왕국의 ‘아그라바’에 사는 착하고 모험심 많은 길거리 소년이다. 그는 권력 있는 집안의 아들이 아니고, 돈도 한 푼도 없는 가난한 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왕궁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왕궁에 사는 꿈을 가진다.


왕궁에서, 왕은 딸 ‘쟈스민’을 시집 보내려고 하지만, 모든 왕국의 왕자들의 구애에 ‘쟈스민’의 강한 거절로 골치를 앓는다. 그녀의 거절 이유는 그런 만남과 결혼이 진정한 사랑, 자신이 하고 싶은 사랑과 결혼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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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또한 왕궁에는 ‘자파’라는 마법을 쓰는 장관이 있는데, 항상 왕의 자리를 넘보며 왕이 되기 위해 ‘쟈스민’과 결혼하려고 노력한다. ‘자파’는 또 자신을 위해 3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마법 ‘지니’를 찾고 싶어 여러 사람들을 강제로 이용해 사막을 돌아다니게 한다. 마침내 그는 ‘지니’가 들어있는 램프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지만, 그 안에 들어가려면 ‘진흙 속의 보석 같은 자’여야 하기에 ‘자파’는 들어갈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그는 ‘그런 자’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던 중, ‘알라딘’을 우연히 적격자로 알게 되고, 그에게 그 일을 맡기게 된다. 계략에 넘어가 계약에 승인한 ‘알라딘’은 램프를 찾아 ‘자파’에게 주려고 하지만 램프를 건네주는 상황에서 ‘자파’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램프를 ‘자파’에게 건네주기 직전에 ‘알라딘’은 ‘자파’에게 램프를 건네주고 탈출을 하려다, 자신의 친구 ‘아부’의 실수로 그 안에 갇히게 된다. 그 안에 들어갔을 때는 램프 이외의 것은 건들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의 친구가 커다란 보석에 눈이 팔려 보석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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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


갇힌 ‘알라딘’은 우연히 램프를 문질러 ‘지니’를 소환하게 되고 그를 통해 지상으로 탈출하게 된다. ‘알라딘’은 ‘지니’와 여러 대화 끝에 그가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램프 요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알라딘’은 ‘쟈스민’과 만나고 싶어 왕자의 모습이 되고 싶다는 소원을 빌게 된다.


왕자가 된 ‘알라딘’은 왕궁에 들어가 꾸며진 자신의 모습으로 ‘쟈스민’의 마음을 사지만, ‘자파’의 방해로 그의 모든 것이 들통나게 된다. ‘알라딘’이 왕궁에 있는 동안 ‘자파’가 몰래 그의 램프를 훔쳐갔기 때문이다. ‘지니’를 손에 얻게 된 ‘자파’는 ‘왕’이 되는 것과 ‘훌륭한 마법사’가 되는 2가지 소원을 빌어 모든 왕국을 초토화시키고 왕이 되지만, 현명한 ‘알라딘’의 말솜씨에 당해 ‘자파’는 3번째 소원으로 자신 스스로가 ‘지니’가 되는 소원을 빌어 램프 속에 갇히게 된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알라딘’은 다시 가난한 길거리 소년으로 돌아가지만, ‘알라딘’과 ‘쟈스민’은 서로의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느끼고 신분차이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그리하여, ‘알라딘’은 한 나라의 왕으로 여왕인 ‘쟈스민’과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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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과 '쟈스민'


결론


‘라이온킹’과 ‘알라딘’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뮤지컬 영화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옛날의 향수에 젖기 위해 영화를 찾아 보고 감동을 받는 대는 이유가 있다. 이번 소 논문 주제로, 그런 영화에서 나오는 두 주인공인 ‘심바’와 ‘알라딘’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들 각각의 성공과 그 과정을 비교했다. 그 둘의 성공 공통점으로는 악한 이들로부터 많은 아픔과 시련을 겪었다는 것,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 그런 상황에서 힘든 상황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으며, 넘어져도 일어섰다는 것, 마지막으로 한 왕국의 왕이 된다는 것도 있었다. 차이점으로는 ‘심바’의 경우, 자신의 옛 자리인 왕의 자리로 돌아간다는 것과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의지와 투지로 힘차게 노력한다는 것이 있었고, ‘알라딘’의 경우, 길거리 소년에서 왕이 되는 것과 힘든 과정에서 마법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이 있었다. 이런 두 영화의 주인공들의 성공을 향한 성공 과정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고, 이것이 사람의 실제 삶에서,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지침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므로 뮤지컬 영화를 보고 연구하는 것들이 실제 삶에서 강력한 무기로써 많은 작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덕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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